기사 메일전송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 개막…해양수도권·북극항로 본격화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12-24 09:29:38

기사수정
  • 부산청사 개청으로 해양 행정 중심축 남부 이전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23일 부산청사 개청식을 열고 부산 이전을 공식화하며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을 핵심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12월 23일 부산청사 개청식을 열고 부산 이전을 공식화하며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을 핵심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돼 왔다. 정부는 부산을 중심으로 해양산업 정책 결정과 현장 실행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열린 개청식은 해양수산부 현판 제막식과 부산 이전 기업인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산시장과 시민 대표, 해운기업 관계자, 해양수산 종사자,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을 향해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 소속 북극항로추진본부도 출범했다. 추진본부는 본부장과 부본부장 이하 3개 과, 31명 규모로 구성되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10개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파견 인력이 참여한다.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을 총괄하는 범부처 지휘본부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차관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해운기업 이전 등 국정과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에 해양수산부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 개막…해양수도권·북극항로 본격화 해양수산부는 12월 23일 부산청사 개청식을 열고 부산 이전을 공식화하며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을 핵심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완화하는 동시...
  2. 김범석 쿠팡 의장 사과…“개인정보 유출, 제 판단 잘못이었다” 쿠팡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김범석은 12월 28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저의 책임으로 발생한 사고로 국민과 고객께 큰 걱정과 불편을 드렸다”며 초기 대응과 소통이 미흡했고 사과가 늦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김범석 의장은 이날 공개한 사과문에서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
  3. 경기도, 전국 최초로 모든 시군 등록 외국인 아동 초등학교 입학 안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20개 언어 안내문을 제작·발송하는 등 2026년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실시한다.외국인 아동은 내국인 아동과 달리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고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아, 지자체의 취학 통지가 이뤄지지 않는다. 따라서 언어와 제도 이해의 어려움으로 취학 절차와 ...
  4.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5.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