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윤철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 주재… 한미 FTA 공동위 대응 논의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5-12-15 09:35:03

기사수정
  • 한미 ‘미래형 동맹’ 이행 위한 FTA 공동위 개최계획 점검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대응계획과 한-영 FTA 개선협정 추진,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 등 대외경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해 통상과 해외경제 전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계획과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소송 관련 동향, 한-영 FTA 개선협상 추진계획,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 대외경제 여건 변화와 대응전략 등이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한미 양국이 조만간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래형 동맹’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동 팩트시트(JFS)에 담긴 비관세 분야와 관련해 우리 측 대응계획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2021년 발효된 한-영 FTA와 관련해, 최근 복잡해진 글로벌 통상환경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협정을 추진할 계획을 공유했다. 정부는 제도 변화와 새로운 통상 이슈를 반영해 협정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외건설 분야와 관련해서는 새정부 정책방향을 점검하며 산업 고도화를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수주 모델을 마련하고,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건설 역량을 높이는 한편, 우수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구 부총리는 ‘대외경제 여건 변화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자유토의를 주재하며, 급변하는 국제 경제 환경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중장기 대응 전략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앞으로도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외경제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 성료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및 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 연이어 성대하게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가 주최·주관한 두 행사는 ...
  3. 2025년 자동차 수출 720억달러…역대 최대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친환경차와 중고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5년 자동차 수출액 720억달러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709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4.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5.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