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2024년 신혼부부는 95만2천쌍으로 전년보다 2.3% 줄어든 가운데, 맞벌이 비중과 평균소득은 늘었지만 자녀를 둔 비중은 하락하고 주택 보유 여부에 따른 격차는 확대된 것으로 12일 통계 결과 나타났다.
2024년 신혼부부통계 결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신혼부부 수는 95만2천쌍으로 전년 대비 2만2천쌍 감소했다. 다만 혼인 1년차와 2년차 신혼부부는 각각 9.8%, 2.9% 증가해 혼인 초기 구간에서의 증가는 이어졌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비중은 51.2%로 전년보다 1.3%포인트 낮아졌고, 평균 자녀 수는 0.61명으로 0.02명 감소했다.
맞벌이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49.1%로 외벌이 부부 55.2%보다 6.1%포인트 낮았으며,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도 48.3%로 비경제활동 부부 56.7%보다 8.4%포인트 낮았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56.6%로 무주택 부부 47.2%보다 9.4%포인트 높았다.
만 5세 이하 자녀의 보육형태는 어린이집 47.6%, 가정양육 47.1%, 유치원 3.7% 순이었고, 맞벌이 부부의 어린이집 이용 비중은 외벌이보다 3.8%포인트 높았다.
경제활동 측면에서는 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이 59.7%로 1.5%포인트 상승했다.
연간 평균소득은 7,629만원으로 전년보다 5.0% 증가했으며, 소득구간별로는 1억원 이상이 23.9%로 가장 높았고 7천만원~1억원 미만이 23.8%로 뒤를 이었다.
평균소득은 맞벌이 부부가 9,388만원으로 외벌이 5,526만원의 약 1.7배였고, 주택 보유 부부 8,401만원은 무주택 부부 7,052만원보다 약 1.2배 높았다.
대출을 보유한 신혼부부 비중은 86.9%로 0.9%포인트 낮아졌지만,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7,900만원으로 전년보다 5.0% 늘었다.
주거 현황을 보면 초혼 신혼부부의 주된 거처는 아파트가 77.0%로 2.5%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42.7%로 1.9%포인트 높아졌으며, 혼인 1년차 35.8%에서 5년차 50.9%로 연차가 높을수록 주택 소유 비중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