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경기도 1인 가구 누구나 이용하는 병원안심동행...이용건수 1만 건 넘어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경기도가 운영하는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이용이 올해 1만여 건을 넘어서며 다양한 1인 가구가 일상에서 폭넓게 이용하는 보편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은 병원 예약부터 접수·수납, 진료 동행, 귀가까지 1인 가구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서비스다. 2023년 제정된 `경기도 1인 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전문 동행인이 병원 방문의 불편을 줄이고 진료 과정의 안내까지 지원한다.
이용 건수는 2023년 4,237건, 2024년 8,497건에서 올해는 10월 말 기준 1만 452건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세부 실적은 ▲병원동행 4,928건 ▲유사서비스 연계 267건 ▲사전 상담 5,257건으로 나타났다. 상담은 병원 예약·준비 절차 등 사전 안내 기능으로 운영돼, 실제 동행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4.98∼4.99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6월 동행인·운영기관·담당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민원 응대, 감정노동 관리 등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병원안심동행은 경기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일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인 가구 병원안심동행은 성남·안산·광명·군포·과천·평택·시흥·광주·구리·양평·안성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신청은 1인가구지원센터·가족센터 등 지정기관 또는 민원24 누리집·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