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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과천 빵지순례` 팝업스토어 렛츠런파크에서 첫 선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5-12-02 15:41:35
  • 수정 2025-12-02 15: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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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과천시는 12월 6일과 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NOL Lounge)에서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과천시,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과천 빵지순례` 팝업스토어 렛츠런파크에서 첫 선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방문객의 소비를 과천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첫 사례다.

 

팝업스토어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4개 제과·제빵업소가 참여해 대표 메뉴를 시식·판매한다. 행사장에는 `과천 맛집 지도` 등 지역 상권 안내물이 비치되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지역 명소 퀴즈, 구매 스탬프 미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말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체결한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된 것이다. 과천시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를, 한국마사회는 행사 공간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맡는다.

 

또한 해당 협약을 기반으로 올해 9월에는 지역 내 지정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할인해 주는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를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시도"라며 "앞으로 벚꽃축제, 공연예술축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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