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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2025년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관계자 교육` 실시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5-10-23 10: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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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2일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관계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GH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2025년 경기도 공공건설 · 건축 관계자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건설·건축 사업의 기획 및 추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건축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청, 31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 소속 건설·건축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건축기획 업무의 추진과 관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짓다 ▲파주시 공공건축(공정의 가치)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조경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는 공공건설 기획 역량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관계자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수료 인원은 총 570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2025년 개정판)`도 제작 및 배포해 실무자들이 정책적 방향성과 실무작성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교육이 공공건설·건축 분야 실무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도민들에게 최상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경기도 공공건설서비스 지원 조례`에 따라 2019년 12월 설립됐으며, 2021년 7월에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경기도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로 공식 승인받아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주요 기능으로 하며, 2025년 상반기까지 누계 918건의 검토를 완료했다.

 

향후에도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자문, 건축기획 지원 등을 통해 합리적인 예산계획 수립과 함께 적정 수준의 기획 및 설계 품질을 확보하는 중추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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