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석 연휴에도 국민 안전 총력... 정부, 범정부 대책 발표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09-26 09:04:40

기사수정
  • 김민석 국무총리,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산업·생활 전반의 안전사고 예방과 가축전염병 방역, 그리고 데이터 활용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국민 안전과 국정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25/’26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AI 시대 가명정보 제도‧운영 혁신방안, 새 정부 국정과제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 후 첫 명절을 앞두고 열린 만큼, 각 부처가 분야별로 국민 보호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이용량이 급증하는 교통시설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연휴 전후 작업 현장을 집중 관리하고,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에 대해서도 특별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특별방역대책도 마련됐다. 정부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철새도래지와 대형 산란계 농장에 대한 소독·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야생 멧돼지 예찰과 차단망을 확충하고, 빅데이터 기반 위험 예측과 예방적 살처분을 통해 가축 질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편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명정보 제도 혁신방안을 내놨다. 현재 데이터 제공과 결합까지 평균 310일이 소요되는 절차를 100일 이내로 단축하고,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적극 제공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을 조화시키며, 현장에서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지난 16일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를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온라인에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개설해 국민 의견을 실시간 수렴하고, 정책 현장을 찾아가 직접 소통하며 피드백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새 정부 출범 후 첫 명절을 맞아 국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발 앞서 위험에 대비하고,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 성료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및 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 연이어 성대하게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가 주최·주관한 두 행사는 ...
  3. 2025년 자동차 수출 720억달러…역대 최대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친환경차와 중고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5년 자동차 수출액 720억달러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709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4.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5.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