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NH농협카드-JCB 손잡고 `zgm` 시리즈 카드 3종 출시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09-02 15:09:32

기사수정
  • 일본 여행객 겨냥한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NH농협카드가 JCB인터내셔널과 협업해 국내외 쇼핑, 통신, 주유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담은 `zgm` 시리즈 카드 3종을 선보인다.

 

제이씨비인터내셔널이 NH농협카드와 zgm 시리즈 카드 3종을 출시했다

NH농협카드는 일본 유일의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인 제이씨비(JCB)의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제이씨비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zgm shopping`, `zgm living`, `zgm point` 카드 3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2024년 한 해에만 88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하는 등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NH농협카드는 JCB가 보유한 일본 내 프리미엄 서비스를 zgm 시리즈 카드에 접목해 일본 여행객들에게 더욱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출시된 `zgm` 시리즈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기존 NH농협카드의 인기 상품에 일본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zgm shopping`은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 시 월 최대 4만 원까지 15%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zgm living`은 통신 요금과 주유비에 대해 각각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15%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zgm point`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월 최대 10만 원까지 1.8% 포인트 적립을 기본으로, SPC 그룹 이용 시 최대 5% 적립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모든 혜택은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적용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zgm` 카드 3종은 JCB가 진행 중인 일본 현지 대중교통 터치결제 50% 캐시백 프로모션에도 포함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JCB카드로 일본 현지 대중교통을 터치결제 방식으로 이용하면 사용 금액의 절반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는 일본 여행 시 교통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기회다.

 

또한, `zgm` 시리즈 카드는 JCB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일본 국내 주요 공항 라운지를 연간 6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 고급 레스토랑에서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JCB 라운지 이용과 우선 탑승 서비스도 제공되어 일본 여행의 편의성을 높인다.

 

일본 유일의 국제 카드 브랜드인 JCB는 앞으로도 일본 한정 서비스와 여행자를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