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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국내선 진에어·국제선 아시아나항공 ‘지연율 꼴찌’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7-11-15 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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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 발간…실시간 공항혼잡 확인 등 서비스정보 담겨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올해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진에어가 14.92%로 가장 높아 5분기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제선 지연율은 아시아나항공이 10.0%로 가장 높아 4분기 연속 최하위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항공사별·노선별 정시성 정보, 피해구제 정보, 소비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정보가 담긴 ‘2017년 3분기 항공교통서비스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선 지연율은 12.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5%p 낮아졌다. 다만 3분기에는 운항편수가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7~8월) 기간이 포함돼 전 분기보다는 0.79%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항공사별로는 진에어가 5분기 연속으로 지연율이 가장 높았고, 티웨이항공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한항공은 국내선 지연율이 지속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운항스케줄 현실화, 예비기 확대, 관제·활주로 운영방식 개선 등의 지연개선대책을 추진했다.

 

추가적으로 동계 스케줄 편성 시 김포-제주 노선의 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 감소 없이 운항편수를 줄였고, 항공기 지상체류시간(그라운드타임)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지연 감소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운항편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지연개선대책 시행 이후의 지연율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모든 항공사의 지연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지연율이 높은 항공사와 각 항공사별 상습지연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면서 항공사간 지연율 편차가 감소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항공사별로는 유럽·중동노선과 중국노선 취항이 많은 아시아나항공의 지연율이 10.0%로 가장 높았다. 반면, 에어부산은 이번 분기에도 1%대 지연율을 유지하면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한편, 외국적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8.42%로 이번 분기에도 국적사 지연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공항·항로가 비슷한 상황에서는 외항사보다 국적사의 지연율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노선별로 보면, 유럽노선의 지연율이 가장 높고 대양주노선의 지연율이 가장 낮았다. 유럽노선은 중국 상공의 항로혼잡이 극심했고 7월 악천후의 영향으로 지연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연감소 대책 및 피해예방을 위한 안내 강화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항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도심공항터미널이나 실시간 혼잡확인 어플리케이션처럼 이미 제공되고 있지만 이용자들이 잘 모르는 서비스도 적극 홍보해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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