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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진중공업 '백련산 해모로' 역 숲세권에 84㎡ 이하 중소형 공급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7-10-25 17:49:38
  • 수정 2017-10-25 17: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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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천 인근 '응암 새절역 역세권 입지' 생활 인프라 등 교육환경도 우수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한진중공업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응암 11구역(응암동 455-25번지 일대)’을 재개발하는 ‘백련산 해모로’의 본보기집을 오는 27일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생활권 중심지로 떠오르는 응암동에서 ‘해모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인다는 게 한진중공업의 방침이다.

이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대 24층, 9개 동의 총 760가구 규모이며 이 중 2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가구의 99%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50대 이상 입주민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폭넓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철 ‘응암역’과 ‘새절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녹번역’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입지한다. 또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진출입이 수월해  도로교통 여건 또한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는 백련산과 불광천이 위치하여 입주민들은 ‘숲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백련산 해모로’ 투시도.(사진=한진중공업)


단지 인근에 갖춰진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이마트·NC백화점·롯데몰 등 다수의 마트가 단지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시립은평병원·은평구청 등의 시설도 단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은명초, 영락중, 명지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응암정보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단지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부에 다양한 주민시설이 조성된다.  모든 주차공간이 지하에 마련돼 지상에는 차가 없는 그린 단지로 조성하고 중앙광장·정원·놀이터·산책로·주민운동시설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이 질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기 때문에 입주 후 생활의 질적 측면에서 큰 장점이다 면서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서울 서북부의 신주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응암동에서 ‘백련산 해모로’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분양문의 02)3157~1110이다.본보기집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108-2있으며 입주는 2020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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