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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주배경 청소년 위한 체육행사 `인천공항 가치점프 올림픽` 개최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5-06-04 08: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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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가치점프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가치점프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에 참여 중인 지역학습센터, 이주배경 청소년, 대학생 교육봉사자, 임직원 멘토단 등 약 48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학습 및 정서 멘토링을 진행하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5년째를 맞았다.

 

지난 3월부터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가 발족했으며, 임직원 30명과 대학생 교육봉사자 100명이 지역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가치점프 올림픽`은 가치점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대학생,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으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올해는 메인 경기로 협동, 배려,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는 페어싸커(Fair Soccer)가 진행됐으며, 이 외에도 놀이 프로그램, 응원 이벤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가치점프 올림픽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찬 미래세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지속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리딩 공항 운영기업이자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인천공항 가치점프), 다문화 가정 부모 초청사업, 다문화 사회공헌 공모사업 등 다문화 분야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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