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타자의 철학자’ 레비나스 말년의 원숙한 사유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 출간
문예출판사에서 프랑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말년의 원숙한 사유를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을 출간했다. ‘초월과 인식 가능성’은 일흔여덟의 레비나스가 1983년 제네바 대학교에서 한 강연과 강연 다음 날 동료 교수들과 나눈 대담을 모은 책이다. 레비나스는 50여 년에 걸쳐 추구해 온 ‘타자의 철학’, ‘초월의 철학’에 신학의 언어를 더해 자신의 사유를 다시 한번 급진화한다. 그간 여러 권의 레비나스 저작을 우리말로 옮긴 김동규 역자가 번역을 맡았으며, 해제를 통해 레비나스 사유의 궤적에서 어떤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2025년 1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전체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2.1% 감소했고, 수입은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감소했으며, 수입은 대기업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2025년 1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전체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2.1% 감소했고, 수입은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수출액은 원자재 및 소비재 부문에서의 부진으로 2.9% 감소했고, 수입액도 같은 부문에서 줄며 4.7% 하락했다. 중견기업은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전 부문에서 수출이 줄어 2.6% 감소했지만, 수입은 자본재와 소비재 수요 증가로 9.7% 늘었다.
중소기업의 수출은 소비재와 원자재 중심으로 1.3% 증가했고, 수입은 자본재 중심으로 0.5%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 수출이 석유화학과 금속제품 부진으로 0.5% 감소했으며, 수입은 같은 품목에서 2.7% 줄었다. 도소매업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15.7% 급감한 반면, 수입은 3.1% 증가했다. 기타 산업에서는 전문·과학·기술 분야 수출이 늘어 전체 수출이 4.6% 증가했고, 전기·가스·증기 분야 수입이 줄며 수입은 3.9% 감소했다.
한편, 수출액 기준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 집중도는 36.0%로, 전년 동분기 대비 0.2%p 상승해 여전히 대기업 중심의 무역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