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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텍, 국내 ITS 카메라 시장 점유율 70% 돌파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5-04-24 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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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S 카메라의 기준 ‘i-Nova 시리즈’로 점유율 1위 달성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ITS (지능형 교통 시스템) 카메라 전문 제조기업 노비텍은 자사의 국내 최초 ITS 카메라 ‘i-Nova 시리즈’가 4월 기준 국내 ITS 카메라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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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텍은 변화하는 국내 교통 환경에 발맞춰 ITS 카메라의 국산화에 주력했으며, 국내 최초 ITS 카메라인 ‘i-Nova 시리즈’를 자체 개발했다. 현재 i-Nova 시리즈는 다양한 고객사의 프로젝트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으며, 주차 관제 및 도로 관리 시스템에서 차량 정보를 인식하는 핵심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i-Nova2 시리즈’는 2020년 출시 이후 매년 1만 대 이상 판매되며 누적 10만 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노비텍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신뢰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이자 노비텍이 국내 ITS 카메라 산업을 선도해온 결과다.

 

노비텍의 차별화된 강점은 검증된 기술지원 역량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성과 신뢰성에 있다.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은 최근 5년간 고객 만족도 99% 이상을 유지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으로 현장 대응력까지 입증받았다.

 

또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12개국 이상에 수출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TTA 인증은 물론 미국 NDAA (국가방위권법) 규정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공공 시장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노비텍은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2026년에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인터트래픽과 강릉에서 개최되는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노비텍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요구되는 ITS 시장 속에서 기술력과 신뢰, 그리고 오랜 현장 경험이 집약된 i-Nova 시리즈를 통해 ITS 카메라 시장의 방향성을 꾸준히 제시해왔다며, 국내에서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세계 시장을 향해 더욱 단단한 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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