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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쥐잡기운동·버스안내양…그 때 그 시절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7-09-21 1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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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기록원, ‘기록과 테마로 보는 대한민국’ 발간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쥐잡기운동, 타자기 경연대회, 버스안내양 등 반세기 동안 잊혀져 간 우리 국민들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사회·생활 변화상을 보여주는 화보집 ‘기록과 테마로 보는 대한민국(생활편)’을 펴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화보집은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서 서비스하는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자료 가운데 과거 우리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는 32개 주제를 선별한 것이다.

 

화보집에 수록된 기록물은 총 185점으로 국가기록원 뿐 아니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시아카이브즈 등에서 협조받은 기록물도 포함돼 있다.


‘쥐잡기운동’에 대한 당시의 열기를 보여주는 선전 조형물(1972년).

화보집에는 쥐잡기운동, 타자기, 종이절약운동, 버스안내양 등 지금은 잊혀진 흥미로운 주제가 대거 소개돼 있다.

 

1970~80년대에 전국적으로 실시됐던 ‘쥐잡기운동’에 대한 소개, 당시의 열기를 보여주는 선전 조형물과 포스터, 컴퓨터의 등장으로 지금은 사라진 타자기 경연대회에 임하는 진지한 참가자들의 모습, 종이절약을 위해 다섯 번이나 재활용한 서류봉투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또 라디오방송, 철도, 장거리자동전화, 전통시장 등 지난 수십 년간 우리사회의 변화·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주제도 수록돼 있다.

종이절약을 위해 다섯 번이나 재활용한 서류봉투 사진(1986년).

화보집은 중앙부처, 국·공립 공공도서관 및 대학교 등 각급기관에 배포하고 누구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도 게시한다.

 

이상진 행안부 국가기록원장은 “지난 수십 년간의 우리 사회·생활 변화상을 보여주는 내용과 기록물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추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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