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시작 된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7-09-20 16:35:57

기사수정
  • 이달 28일~다음달 31일…휴대폰·패션 등 높은 할인율 적용
  • 전통시장 500곳 참여…‘코리아 고메’ 행사도 열려

추석연휴 기간과 맞물려 오는 28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다. (이미지 = 산업통상자원부)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내 최대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긴 추석 연휴기간과 겹쳐 다양한 할인행사와 지역별 축제도 함께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가전, 휴대폰,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가 선호할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유통·제조업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숙박, 외식 등 서비스업체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 주요 품목군별 할인내용

주요 품목군별 할인내용

작년에는 유통 211개, 제조 93개, 서비스 37개 등 총 341개사가 참여했지만 올해에는 서비스 100개를 포함해 총 400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에서는 추석 연휴 직후에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를 개최한다.

이와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추석 직거래 장터 239개소를 운영하고 농축수산물과 전통식품 할인행사도 강화했다. 볼거리로는 문화·예술 여행과 해안누리길 탐방, 대종주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에 다양한 할인혜택과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평창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원지역 관광상품 홍보도 지원한다.

 

전국 곳곳에서 55개 지역별 축제가 열리며 서울 주요 한식 식당 50곳에서 특별 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코리아 고메 행사도 한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대·중소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통시장 수를 작년 400개에서 올해 500개 이상으로 늘리고 백화점 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 판매전을 한다.

 

4차 산업혁명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쇼핑몰을 운영하고 드론을 이용한 배송 행사를 할 계획이다.

 

최근 지속되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비해 한국관광공사와 해외문화홍보원, 코트라가 동남아와 중동, 러시아, 일본 등을 중심으로 방문국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온라인 해외 특별 판매전 참여기업

                 <국내 역직구</span>몰>

[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