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 간 궤도부설공사 담합 제재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7-09-20 13:53:11

기사수정
  • 삼표피앤씨 등 5개 사에 과징금 총 233억 원 부과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호남고속철도 궤도 부설 공사의 1공구 오송-익산과 2공구 익산-광주송정 간 입찰에서 담합한 삼표피앤씨, 네비엔, 팬트랙, 궤도공영, 대륙철도 등 5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33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


삼표피앤씨와 궤도공영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2년 5월 9일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 간 궤도 부설 기타 공사 2개 공구(1, 2공구) 입찰에서 각 1개 공구씩 낙찰받기로 합의하고 낙찰 예정사와 들러리사, 투찰 가격을 정했다.


삼표피앤씨는 실질적 지배 관계에 있는 계열 회사인 네비엔과 공동 수급체를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했다. 실질적 지배 관계에 있는 또 다른 계열회사인 팬트랙에게는 별도의 공동 수급체를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토록 했다.


한편, 궤도공영도 실질적 지배 관계에 있는 계열회사인 대륙철도와 공동 수급체를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했다.

투찰 결과, 1공구는 궤도공영이 2공구는 삼표피앤씨가 각각 낙찰받게 되었다.


공정위는 5개 사업자에 앞으로 입찰 담합을 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하고 삼표피앤씨 60억 8,700만 원, 네비엔 49억 6,300만 원, 팬트랙 21억 5,400만 원, 궤도공영 38억 8,300만 원, 대륙철도 62억 400만 원 등 총 232억 9,1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 기관이 발주한 철도 궤도 공사 입찰에서 발생한 담합 행위를 엄중 제재한 것으로 관련 업계의 고질적인 담합 관행 시정과 유사 사건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공공 입찰 담합에 관한 감시를 강화하고 담합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