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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테크핀레이팅스, 기업신용평가플랫폼 ‘크레디뷰’ 공개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5-04-08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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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신용평가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연계한 실시간 확인서 발급까지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 ‘크레디뷰(Crediview)’를 출시하고, 업계 최초로 기업신용평가등급 무료 조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 `크레디뷰(Crediview)`를 출시하고, 업계 최초로 기업신용평가등급 무료 조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테크핀레이팅스는 기업신용평가(Credit Bureau)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금융시장 특화 신용평가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본허가를 획득해 기업신용등급 평가와 데이터 분석, 공급망 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테크핀레이팅스는 새로운 방식의 기업신용평가플랫폼 크레디뷰를 통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적정 가치의 신용등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와 강력한 AI 기술이 접목된 테크핀레이팅스의 AI 기반 신용평가모형이 통합됐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재무 데이터와 경영정보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신용등급 산출이 가능하다.

 

특히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낮춰 경쟁 활성화를 통해 국가 조달시장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테크핀레이팅스는 조달청 나라장터와의 실시간 연계로 등급이 산출되면 즉시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즉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발급·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다.

 

실제로 신용평가등급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수일 이상의 시간과 수십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인 데 반해 크레디뷰는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즉시 공공입찰 준비를 끝낼 수 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공공입찰 참여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한 것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니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용절차도 간편하다. 크레디뷰 웹사이트(crediview.co.kr)에서 간편 회원가입 후 인증서만 등록하면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즉시 신용평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크레디뷰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테크핀레이팅스는 오는 6월 30일까지 크레디뷰에서 무료등급조회를 완료한 신규 고객에 한해 디저트 쿠폰을 증정한다.

 

테크핀레이팅스 옥형석 대표는 “크레디뷰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신용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이를 활용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제대로 된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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