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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전자 제조 혁신의 중심 ‘SSPA 2025’에서 미래를 만나다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5-03-25 09: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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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 전시회, 4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모바일,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 AI 등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SMT (표면실장기술)와 전자 제조 토털 솔루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약칭 SSPA 2025, 주최 제이엑스포)’ 전시회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SSPA 2024` 전시장 전경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SPA 2025’는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해 경기도 이남 지역의 주요 관람객과 참가업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전시회는 165개 참가업체와 5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전시 공간이 로비까지 확장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SMT의 메인 장비인 칩마운터를 취급하는 한화세미텍, 야마하, 후지에서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급속도로 성장 중인 AI 산업 또한 전자 제조 시장에도 접목이 되고 있어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MES,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솔루션 등을 취급하는 다수의 참가업체들도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한국실장산업협회(KPIA)에서 주관하는 ‘첨단 전자실장 기술 및 시장 동향 세미나’, 한국산업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SMT/PCB 불량유형별 분석대책 실무’, IPC KOREA에서 주관하는 ‘IPA-A-610K 표준 제/개정 위원회 정기회의’, 그리고 전시회 참가업체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전시회와 동기간에 개최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각 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광교중앙역(지하철), 광명역(KTX), 동탄역(SRT), 대구, 구미에서 운행되며, 대구 및 구미 노선의 이용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무국에 제출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SSPA MEMBERS’ 회원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멤버스 가입자에게는 산업 동향 및 구인·구직 게시판 이용부터 전시회 사전등록 자동 처리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스 가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전시회 무료 사전등록도 같이 진행 중이다.

 

전시회 관람, 부대행사 참여 및 단체 관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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