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트럼프 2.0 시대 핵심 수출기업의 고민을 듣는다 간담회에서,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서 한국 경제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와 관료의 역량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기업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당대표가 2025.02.05.(수)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종합간담회 `트럼프 2.0시대 핵심 수출기업의 고민을 듣는다`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 국제 통상 환경이 급변하면서, 정치권에서도 당황스러울 정도”라며 “이제 대한민국이 국제 질서 속에서 안정적으로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과거 정부 주도로 경제 문제를 해결해왔던 방식과 달리, 이제는 민간의 역량이 정부의 능력을 뛰어넘는 시대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중진국 시절에는 정치와 관료들이 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기업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늘 간담회는 정치와 행정이 기업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국제 경쟁의 파고를 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달라”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끝으로 “대한민국이 이 격랑의 국제 질서 속에서 안전하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