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타자의 철학자’ 레비나스 말년의 원숙한 사유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 출간
문예출판사에서 프랑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말년의 원숙한 사유를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을 출간했다. ‘초월과 인식 가능성’은 일흔여덟의 레비나스가 1983년 제네바 대학교에서 한 강연과 강연 다음 날 동료 교수들과 나눈 대담을 모은 책이다. 레비나스는 50여 년에 걸쳐 추구해 온 ‘타자의 철학’, ‘초월의 철학’에 신학의 언어를 더해 자신의 사유를 다시 한번 급진화한다. 그간 여러 권의 레비나스 저작을 우리말로 옮긴 김동규 역자가 번역을 맡았으며, 해제를 통해 레비나스 사유의 궤적에서 어떤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장마 등 강우로 인한 가뭄 해갈과 산지 기상호조로 무·배추 작황이 호전되고 고랭지 무·배추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서 7월 중순 무·배추 가격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배추·무 도매가격은 가뭄이 본격적으로 심해지기 시작한 5월부터 계속 평년보다 40~50% 높은 수준 유지 하고있었다
수급조절매뉴얼상 7월 상순 배추 가격은 ‘주의단계’, 무 가격은 ‘경계단계’였다. 하지만 15일을 기점으로 배추·무 가격 모두 ‘안정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16일 배추가격은 포기당 1531원으로 7월 중순 평년 가격 1839원 보다 약 20% 하락한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고랭지 채소 수급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 산지가격 기상여건 작황 등 수급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급불안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가격 안정화를 통해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