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산림청은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소재)에 이송된 백두산호랑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잘 적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서울대공원 간 '멸종위기 동·식물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라 지난 6월 29일 서울대공원에 있던 백두산호랑이 2마리(한청-암컷 12살, 우리-수컷 6살)를 수목원으로 이송했다.
그동안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등 동물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지 안정화 훈련을 실시한 결과, 2마리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환경적응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

호랑이들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입·방사 등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러한 과정을 마치고 난 뒤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앞서 수목원에 옮겨온 백두산호랑이 1마리(두만-수컷, 15살)와 얼굴 익히기 등의 과정을 거쳐 합사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 종 보존' 활동과 함께 국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멸종 위기종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호랑이가 방사 될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은 국내에서 호랑이를 전시하는 가장 넓은 곳(4.8ha)으로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한편, 백두산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경 경북 경주 대덕산에서 포획된 수컷 호랑이가 마지막 출현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