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김택우 후보가 1월 8일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택우 후보가 1월 8일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총 투표수 28,167표 중 1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경쟁 후보 주수호를 제치고 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투표는 전자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투표율은 54.28%를 기록했다.
김택우 신임 회장은 1990년 경상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춘천시의사회장, 강원도의사회장 등을 거쳐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해왔다.
그는 의대증원 저지 및 간호법 반대 비대위 활동에서 선봉에 서며 회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의대증원 반대 활동 중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펼쳐 의사회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택우 회장은 당선 후 "의료대란 해결과 회원 권익 보호, 국민 건강을 위한 전문가 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25년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 제시를 촉구하며, 비정상화된 의료 환경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1월 8일부터 시작되며, 2027년 4월 30일까지 4년간 지속된다.
주요 공약으로는 △의료정책의 중추가 되는 의협 구축 △전공의 수련과 의대생 교육 정상화 △의사의, 의사에 의한, 의사를 위한 의협 실현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