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호평… 360도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깊은 울림과 연일 이어지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올해 가장 강렬한 시대극’, ‘끝까지 숨을 참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국민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서울 현충원 맞은편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360도 몰입형 무대를 통해 단순한 재공연을 넘어 ‘기억을 현재로 불러오는 무대’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리뷰와 입소문이 이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극단 성북동비둘기, 극단 맥, 옹알스 등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그루잠프로덕션’의 <스냅>,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메디아 온 미디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타고’의 <코리안 드럼Ⅱ>, ‘리케이댄스’의 <마음 도깨비> 등 5개 참가 작품에 대해서는 항공료와 체재비 일부가 지원된다.

올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58개국 3398개 작품이 공연장 300여 곳에서 관객과 만난다.
에든버러프린지 페스티벌은 1947년 축제에 초청받지 못한 8개 공연단체가 축제의 공식 프로그램과 별도로 주변부의 소규모공간을 극장으로 개조해 공연하기 시작한 것이 프린지의 시초다. 해가 거듭할수록 프린지에 참가한 독특하고 참신한 공연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성공적인 공연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연 단체들의 페스티벌 참가는 공연 작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과 국제 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향후 프린지 페스티벌 진출 전략과 현지 정보를 담은 안내서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