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노후 석탄발전 가동중단 한달…미세먼지 15% 줄었다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7-07-26 10:28:12

기사수정
  • 농도·배출량 큰 폭 감소…정부 “석탄화력발전소 정책 결정 활용”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6월 한 달 동안 전국 8기의 노후 석탄발전소를 가동 중단한 결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개선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충남 지역 40개 지점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실측한 결과, 이번 가동 중단 기간의 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6월 평균치와 2016년 6월 평균치에 비해 15.4%인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 중단 기간인 올해 6월 강수일수와 평균풍속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풍향과 외부 오염물질 유입은 예년에 비해 유리한 조건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


1
1

한편, 2013년·2014년·2016년 3년간 6월의 기상조건을 반영해 노후 화력발전소 정상 가동 시와 미가동 시 배출량 차이 및 대기질을 모델링 한 결과에서는 노후발전소 가동 중단 기간 충남지역 미세먼지가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측 결과보다는 낮은 수치다.


하지만 최대영향지점(보령화력에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서의 미세먼지는 일 최대 3.4㎍/㎥, 시간 최대 9.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단기간 감소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1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앞으로의 석탄화력발전소 정책 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효과를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