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 ‘타자의 철학자’ 레비나스 말년의 원숙한 사유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 출간
문예출판사에서 프랑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말년의 원숙한 사유를 담은 ‘초월과 인식 가능성’을 출간했다. ‘초월과 인식 가능성’은 일흔여덟의 레비나스가 1983년 제네바 대학교에서 한 강연과 강연 다음 날 동료 교수들과 나눈 대담을 모은 책이다. 레비나스는 50여 년에 걸쳐 추구해 온 ‘타자의 철학’, ‘초월의 철학’에 신학의 언어를 더해 자신의 사유를 다시 한번 급진화한다. 그간 여러 권의 레비나스 저작을 우리말로 옮긴 김동규 역자가 번역을 맡았으며, 해제를 통해 레비나스 사유의 궤적에서 어떤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총 46만 3,486명의 응시자 중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에서는 각각 `화법과 작문`과 `미적분`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1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2월 6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에는 총 46만 3,486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재학생이 30만 2,589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만 897명으로 집계됐다.
국어 영역에서는 응시자 63%가 `화법과 작문`을 선택했으며,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응시자는 37%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에서는 `미적분` 선택자가 51.3%로 가장 많았고, `확률과 통계`는 45.6%, `기하`는 3.1%의 선택률을 기록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 응시자가 48.6%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는 37.7%, 사회와 과학을 모두 선택한 경우는 10.3%를 차지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일본어Ⅰ 응시자가 가장 많았다.
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되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등급만 기재된다. 이번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31점으로 확인되었다.
수능 성적통지표는 접수처를 통해 교부되며, 성적증명서는 수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성적 발표와 함께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되어 수험생들의 진학 지도를 돕는다.
이번 수능 결과는 영역별 응시 경향과 선택 과목의 선호도를 보여주며, 향후 교육 및 입시 정책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