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동훈,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강력 반발… "감사원 탈취 시도"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4-12-03 10:20:11

기사수정
  • 민주당, 감사원을 무정부 상태로 몰아가려 한다"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을 강력히 비판하며, "감사원을 탈취하려는 시도이자 무정부 상태로 몰아가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과 관련해 "감사원을 민주당의 도구로 만들기 위한 탈취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감사원 독립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탄핵 추진의 배경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감사원장 탄핵을 통해 조은석 감사위원을 직무대행으로 내세우려 한다며, "조 감사위원은 과거 친민주당 성향으로 국회에서 비판받은 바 있다. 이는 감사원의 중립성을 제거하려는 명백한 정치적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탄핵 대상으로 지목한 인물들은 모두 자신들에 대한 비리 수사나 조사와 관련된 인사들"이라며, "자기 살길을 위해 국가의 감사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시도를 "국가의 법치와 견제 균형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이를 국민들과 함께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감사원장 탄핵 추진 외에도 한 대표는 경찰 특활비 전액 삭감, 정당법 개정안, 간첩법 처리 지연 등을 비판하며, 민주당의 행보가 국민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생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 치우친 행태가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대표는 "감사원의 독립성과 공정성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필수적이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무책임하고 불합리한 탄핵 시도를 국민과 함께 막아내겠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3.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4.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5.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