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와 의료 취약지역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정부는 11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7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 대응 상황과 향후 계획, 공보의·군의관 파견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국민 건강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공보의와 군의관 파견제도를 개선했다. 공보의는 비연륙도서와 분만·응급·소아 3중 취약지역 차출을 제외하고, 동일 도내 파견을 원칙으로 하여 익숙한 환경에서 환자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군의관은 최소 1주일 전 가배정 절차를 도입하고, 의료기관에서 직접 요청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파견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11개 병원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약 90%인 42개 병원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중증 환자 진료와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접종 중요성도 논의됐다. 정부는 노인, 임산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접종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의료정상화를 위해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겨울철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