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 연극·음악·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청년교육단원 최종발표회 연극 `죠죠`를 관람하고 출연진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와 협력해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명동예술극장과 예술의전당에서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연극, 클래식 음악,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됐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329명의 청년 공연예술가들이 선발돼 국립단체의 무대와 교육을 경험했다. 이번 축제는 9개월간의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성장한 청년 단원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16일과 17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들의 연극 <죠죠(Jojo)>로 시작된다. 이어 18일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이 합동으로 클래식 음악과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19일에는 국립발레단의 <연수단원 갈라 콘서트>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23일과 24일에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이 새로운 안무 작품 <청, 연>을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청년 단원들의 열정과 패기를 담은 현대무용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12월에도 전통예술과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12월 24일에는 국립국악원에서 <청년 교육단원 수료 발표회>가, 28일에는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2024 서울예술단 송년 갈라 스팍온(SPACon)>이 열릴 예정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년 예술인들이 국립단체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내년부터 더 많은 청년 교육단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일부 공연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