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관악·중구 일대 재개발 사업 승인…주거복지와 녹지 확대 기대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4-11-04 09:26:09

기사수정
  • 서울시, 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녹지 확충 위한 정비사업 통과|2,300세대 주거단지 및 대규모 녹지 조성 계획 확정|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시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성북구, 관악구, 중구 지역에서 진행되는 주요 정비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돈암제6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이번 심의로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 신림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수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변경 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이 도심 내 주거 환경 개선과 녹지 공간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로 승인된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은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서 추진된다. 지하 7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12개동, 89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되며, 이 중 164세대는 공공주택으로 제공된다.

 

또한 소공원과 공용주차장이 마련되어 강북권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기존에 개별로 진행되던 건축·경관·교통 심의를 한 번에 통과시키는 통합 절차가 처음으로 적용되어 사업 속도를 더욱 높였다.

 

두 번째로 신림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하며 지하 7층에서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20개동과 종교시설, 공원이 포함된다. 특히 단지 내를 관통하는 도림천 지류 복원사업이 함께 추진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신림동 일대를 현대적인 주거와 상업,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생활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중구 입정동 일대에서 시행된다. 지하 7층에서 지상 33층에 이르는 이 프로젝트는 업무·숙박·판매 시설과 함께 대규모 개방형 녹지 공간을 마련해 도심 속 쉼터로 조성된다.

 

특히 청계천과 연계한 5,000㎡ 규모의 녹지 공간은 기존 도심 계획의 틀을 벗어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해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주거와 녹지 공간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 성료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및 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 연이어 성대하게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가 주최·주관한 두 행사는 ...
  3. 2025년 자동차 수출 720억달러…역대 최대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친환경차와 중고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5년 자동차 수출액 720억달러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709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4.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5.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