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동훈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변화와 쇄신으로 국민 신뢰 회복할 것"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4-10-31 09:25:56

기사수정
  • 취임 100일 맞아 "민생·격차 해소·청년정치·정치개혁" 강조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지난 100일 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국민을 위한 변화와 쇄신의 길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대표는 민생 안정과 격차 해소, 청년정치 강화, 정치개혁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대표는 특히 지난 10.16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민심의 요구를 깊이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된 지역이 아닌 패배한 전남 곡성을 먼저 방문하며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직접 청취했고, 이를 통해 보수 정당이 민심에 더욱 밀착할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부산 금정, 인천 강화 등 주요 선거구에서도 국민들이 기회를 주신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주요 성과로는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을 통해 의료 갈등 해소에 앞장서며, 정부의 의대생 휴학 승인 자율화 방안까지 이끌어낸 점을 언급했다.

 

그는 “겨울을 앞두고 의료단체가 협의체에 참여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투세 폐지를 강하게 주장해 여론을 반전시켰고, 당정이 금투세 폐지를 발표하자 주식 시장이 긍정적 반응을 보인 점을 강조하며 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격차 해소와 기회 확장을 목표로 발족한 격차해소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성장과 복지가 상호 선순환하는 경제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반도체와 AI 산업, 국가전력망 확충 등을 통해 “상승경제를 실현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청년 정치와 관련해서는 “청년의 삶과 기회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보수 정치의 활로”라며, 청년 역면접 행사와 청년인재 영입을 위한 상설 인재영입위원회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지원과 인재 육성을 약속했다. 그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보수를 만들겠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 대표는 정치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첩법 개정과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을 통해 대한민국과 보수의 정체성을 굳건히 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정권재창출을 위한 “책임감 있는 정치”를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임기를 위해 당과 정부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수평적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대표는 "정치인이 국민을 걱정하게 해야 하는데, 국민이 정치인을 걱정하게 만드는 현실이 죄송스럽다"며 "국민들이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3.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4.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5.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