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정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경제 및 안보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0월 27일 대통령실은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공동 주재로 안보 · 경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상황과 관련해서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10월 27일 오후 열린 긴급 경제안보상황점검회의에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을 포함한 관계 부처 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해,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 방안 및 향후 상황 악화에 대비한 조치를 협의했다.
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아직 국내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향후 사태 진전에 따라 금융 및 원유 시장에 미칠 가능성을 주시하며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당장 큰 경제적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맞춰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원유 수급과 관련해 이란으로부터 직접 수입하는 물량이 없어 국내 원유 공급에는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원유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경우 유류세 인하와 같은 안정화 조치를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원유 비축량은 200일분 이상으로 충분한 상태이며, 가스 공급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중동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중동 지역의 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