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우리나라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문화다양성 협약) 위원국에 선출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 밝혔다.
문화다양성 협약에는 145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위원회는 대륙별 6개 그룹, 총 24개국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는 현시시간 지난 12일에서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진행된 제6차 유네스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 협약 당사국 총회 기간 중에 진행됐다.

2017~21년 임기의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 간 위원회 선거에서 한국은 위원국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중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그룹 위원국으로서 문화다양성 협약의 적용 및 이행을 위한 지침을 마련한다.
또 문화다양성 협약의 목적 및 원칙 달성을 위한 절차와 협의 체계를 발굴하는 등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유네스코가 2005년에 채택한 ‘문화다양성 협약’에 2007년에 가입했다. 이 협약은 2010년에 국회에서 비준됐으며, 이를 국내에서 이행하기 위해 2014년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시행했다.
문체부는 법률에 근거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문화다양성 증진 교육, 다양한 문화표현 기회 확대 및 문화 간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 주간행사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