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군사 충돌로 악화된 중동 정세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경제·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4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중동 사태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있는 재외국민과 기업, 파병부대, 외교공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스라엘과 중동 내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지역의 안정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이 국내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며, 공급망과 물가에 미칠 영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통령은 사태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관계부처 간의 긴밀한 협력과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에너지 수급, 수출입 물류, 공급망 리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종합적인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논의됐으며, 필요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