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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넘어 기회로` 안산시, 시화호 30주년 기념 해양 체험 진행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4-09-30 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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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화호 3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안산시·화성시·시흥시·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화호 해양레저체험`(이하 `해양레저체험`) 및 `시민과 함께하는 반달섬 해양치유체험`(이하 `해양치유체험`)을 추진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기적을 넘어 기회로` 안산시, 시화호 30주년 기념 해양 체험 진행

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양 여건이 우수한 반달섬(68호 수변공원, 단원구 성곡동 847-2)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을 추진한다. 또한, 시가 가진 해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 행복과 웰빙을 위한 해양치유 체험도 진행된다.

 

파티보트 체험 및 딩기요트 배우기 등을 담은 해양레저체험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해양치유체험은 ▲소금아트치유 ▲해변요가 ▲마린힐링음악회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토요일 운영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체험은 경기해양레저교육원 ▲해양치유체험은 휴앤치유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에게 시화호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 해양레저 분야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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