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년 연속 광릉숲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가뭄, 건조한 날씨, 잦은 강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지난 10년 평균 302건보다 많은 472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이 같은 광릉숲의 기록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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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매년 산불진화 훈련을 하고 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 단속,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수시로 진행했다. 또 광릉숲 인근 주민의 쓰레기·텃밭 소각 자제와 인근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맞춤형 산불 예방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광릉숲에서는 2010년부터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올해 최초로 산불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하고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5월 31일까지 16일 더 연장하기도 했다.
광릉숲은 특산식물과 천연기념물 등 식물 6000여 종과 동물 4000여 종이 서식하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조선 시대 세조의 능림으로 정해진 뒤 550년 넘게 보호·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