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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팔도장터로 봄나들이 가볼까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7-04-21 13: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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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전통시장축제 연계 여행 패키지 상품 시범판매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기간 중에 운행 될 팔도장터관광버스 포항 죽도어시장 코스 중 경주 양동마을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팔도장터 관광버스타고 봄내음 맡으러 가볼까?

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펼쳐지는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팔도장터관광버스’ 여행패키지를 시범판매 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집객 및 매출 증진을 위한 패키지상품은 전통시장과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와 지역 명소 등을 연계 구성했으며, 민간여행사를 통해 개발된 상품 5개를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에 맞춰 우선 시판한다.


패키지는 2종류(무박, 숙박)로 여행객들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시장 맛집투어, 지역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전통시장만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팔도장터관광버스’ 패키지가 시범판매인 점을 감안, 고객들의 관심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해 구매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1인당 1만원)을 증정한다.

아울러, 패키지 상품 후기를 공모하여 경품을 지급하는 ’수기공모전’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기공모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페이스북의 ‘팔도장터관광버스 여행후기’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팔도장터관광버스’ 상품 구입과 관련된 사항은 롯데관광(http://www.lottetour.com) 및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공식 사이트 ‘시장 愛’(http://www.sijangae.or.kr/, 4.25~)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팔도장터관광버스는 전통시장 체험과 관광을 한꺼번에 맛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판매 성과를 토대로 한국관광공사, 민간여행사 등과 협업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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