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SW개발+아이디어’ 고등학생 앱 경연장 연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7-04-10 15:44:32

기사수정
  • 중기청·SK 테크엑스 ‘스마틴 앱 챌린지 2017’ 참가자 모집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고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과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앱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은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7(Smarteen App+ Challenge 2017)’를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약 5주 동안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는 경진대회로 지난해까지 1872개팀(6316명)이 참여, 222개의 앱이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고교생 앱 개발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기존 생활정보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미래산업부문(IoT, AI)을 더해,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작을 공모한 후 최종 20개 팀을 선정·포상하게 된다.

 

먼저, 다음달 14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치고 독창성, 구현가능성 및 개발역량 등에서 뛰어난 45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교육을 제공한 후 최종 수상팀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된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SK텔레콤 NUGU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Voice UI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으로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T아카데미홈페이지(http://tacademy.sktechx.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개 팀을 비롯한 최종 20개 수상팀에게는 총 4600만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입상팀에게는 특허출원비용 지원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보호를 강화하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우대를 통해 창업공간 제공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팀에 대해서는 벤처창업대전 등 전시참가 지원 및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와 온라인(stac@tacademy.sktechx.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마약 상담 가능… 식약처, 예방·상담 표준 매뉴얼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대학생들의 마약 노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도 전문적·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약예방 교육·상담 표준매뉴얼’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클럽·파티 문화 확산과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대학생이 마약을 접할 ...
  2. 한화, 중동·아프리카에 K9·천무 솔루션 제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
  3.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middo...
  4. 가스공사, 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과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
  5. 석유화학 통상압력 고조… 정부·업계 “민관 합동 대응 강화” 정부가 9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공급과잉과 주요국 수입규제 등 통상압력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통상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