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직업계고…100곳 3년간 600억 투입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7-03-13 16:18:18
  • 수정 2017-03-13 16:19:36

기사수정
  • 교육부, 학과개편 및 산학협력 확대 등 질적 성장 뒷받침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직업계열 등 직업계고 100곳에 2019년까지 60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전국 직업계고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Make an Attractive, Good & Innovative sChool) 육성사업’을 발표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계획의 후속 조치다.



직업계고 취업률이 2009년 16.7%에서 2016년 47.2%로 양적성장을 이뤘지만 질적성장은 뒷받침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도시와 농촌간 취업률·자격증 취득률 등 직업계고간 양극화로 인한 취업률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직업계고 학생중 상당수가 학업 무관심, 학업중단 위기, 기초학력 부족 등의 문제를 드러냈다.

열악한 직업계고 대상 학교 거버넌스 및 경영 전략, 교수-학습 방법, 교원 전문성 강화, 인프라 개선 등의 전반적인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매직 사업을 추진한다.

 

ㄹ

교육부는 2017~2019년 1단계 사업에서 100개 학교를 뽑아 학교당 연간 1억∼3원씩 200억원을 지원하고, 2020∼2022년 같은 방식으로 100개교를 더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는 학교는 필수사업과 선택사업을 학교 특성에 따라 조합해 신청하면 된다.

각 학교가 지역 사회와 연계해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다.

학교의 인적·물적 자산과 산업 여건을 고려해 학과를 개편하거나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적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창작실이나 미디어 제작실, 소프트웨어 교육과 기초학력 향상에 필요한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업계고 학생의 학습 수준과 학습부진 요인 진단을 통한 맞춤형 학습 클리닉 운영, 학생의 수준과 역량을 고려한 학생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도 병행한다.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개발 및 학교운영 시스템 개선 추진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학생 휴게실과 체육시설 등 학생 생활·편의 시설 개선, 지역주민 대상 평생학습실 구축, 우수 취업처 발굴과 취업연계 활동 등도 선택사업으로 택할 수 있다.

90

학생들의 취업 진로경로 개발 및 학생과 학부모의 고졸 취업 인식 제고하기 위한 우수 취업처 발굴과 취업연계 활동 등을 지원한다.

 

전문 기술력 신장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학생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실수업 개선 및 교원의 실기지도 역량함양도 지원한다.

 

이준식 장관은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사회가 능력중심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면서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매직) 사업의 성공적 진행과 함께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를 적극 추진해 선진 직업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수·학습방법, 교원전문성 강화, 인프라 개선 등이 담긴 자체 사업계획서를 다음달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사업계획서 접수 절차를 거쳐 4월말까지 선정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3.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4.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5.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