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술금융 올해 3.4조원, ’28년까지 16.6조원 공급
  • 장영기 기자
  • 등록 2024-04-05 18:20:46

기사수정
  • 산업기술혁신펀드 4천억 원 조성, 5,400억 원 융자형 연구개발(R&D) 신설
  • `기술금융 투자확대 전략회의`에서 ‘민간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 발표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도전적 기술혁신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4년 총 3.4조원, ’28년까지 5년간 총 16.6조 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24. 4. 4(목) 14:00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기술금융 투자확대 전략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부는 4월 4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 벤처투자사,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술금융 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민-관 합동 CVC 펀드를 ‘24년 총 2.4조 원 규모로 조성하여 혁신형 창업기업 등에 투자하고, 재무적 투자에 더해 대기업의 사업・마케팅 역량과 혁신 인프라 등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개방형 혁신을 촉진한다.

 

둘째, ‘24년 산업기술혁신펀드를 4,000억 원 규모로 조성하여 방산,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무탄소 에너지(CFE) 등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민간 벤처투자가 부족한 지역 및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산업기술혁신펀드 최초로 조성되는 첨단민군협력 펀드(360억 원 규모)에 대해서는 이날 참석한 방산기업들이 추가 출자, 기업발굴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방산분야 혁신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셋째,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에 나설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초저금리(연 0.5∼1.84% 수준) 융자형 R&D를 5,4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기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기부와 협업하여 기술보증 수수료를 0.5%p 인하하는 등 특례 보증도 지원한다.

 

또한 벤처캐피탈 투자에 연계하여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도 ’24년 총 1,7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올해 신설된 융자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취급하는 13개 은행이 참여하는 융자형 R&D협약식과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이 개최되었으며, 포스코기술투자, SGC파트너스·어센도벤처스(공동)가 운용사로 선정된 CVC 펀드 투자 협약식도 이루어졌다.

 

특히, ’23년 산업기술혁신펀드 운용사의 하나로 선정된 이스라엘 “OurCrowd”사의 Ely Razin 투자총괄이사도 참석하여 400억원 이상의 해외자본을 한국 기술혁신펀드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개발 이후 상품화까지 겪게 되는 죽음의 계곡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CVC 펀드, 융자형 연구개발(R&D), 투자연계형 연구개발(R&D) 등 기술금융의 유형과 공급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금번 기술금융 공급은 방산업계, 외국 벤처캐피탈, 국내 CVC 및 금융기관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펀드 공동출자자로 참여하여 최근 다소 위축된 벤처 투자를 다시 활성화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 성료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및 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 연이어 성대하게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가 주최·주관한 두 행사는 ...
  3. 2025년 자동차 수출 720억달러…역대 최대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친환경차와 중고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5년 자동차 수출액 720억달러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709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4.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5.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