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고교 교육력 강화…교과중점학교·직업교육 확대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7-02-24 10:59:56

기사수정
  • 올해 709억원 투입…비평준화 일반고도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선발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학생들의 소질·적성 개발을 위한 교과중점학교가 경제·디자인·중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된다.

또 일부 비평준화 일반고와 특성화고에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선 선발 제도를 도입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지원계획을 22일 발표했다.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은 2018학년도부터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중·고교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고교 교육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94억원 늘어난 709억원을 투입하고, 교육부가 계획을 짜 실행하는 방식이 아닌 각 시·도 교육청이 지역 여건에 맞게 마련한 사업계획을 교육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우선 지난해 231개였던 교과중점학교를 324개로 늘리고 경제(사회), 로봇(기술), 디자인(예술), 중국어(제2외국어), 문예창작(예술), 융합(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



교과중점학교는 특정 분야에 소질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 분야의 심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중점학급을 둔 고등학교다. 일부 교육청은 특정 지역의 모든 학교가 교과중점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일부 일반고교에 사회적 배려자 전형을 도입하는 등 내신 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 방식을 점차 다양화하기로 했다.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도 확대된다. 서울·대구·인천·충남·전남·경남 등 6개 교육청은 학생 수요가 적어 개별 학교가 개설하기 어렵거나 교사를 구하기 어려운 과목을 올해 2학기부터 온라인 공동과정으로 시범 운영한다.


일반고교의 직업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는 전문대학과 연계한 일반고 2학년 2학기 직업 위탁교육을 8개 시·도의 1000여명으로 대폭 늘리고, 대상학생도 특목고·자율고 등으로 확대한다.


교육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로 시작된 창의성, 인성, 문제해결능력 중심의 수업이 고교까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3.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4.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5.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