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서부산행정복합타운(제2시청사)` 착수식 개최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3-11-06 17:10:01

기사수정
  •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장제원 국회의원, 지역 경제인, 등 참석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상공단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미래도시인 `사상드림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킬 사업 현장을 찾는다.

 

 `서부산행정복합타운(제2시청사)` 조감도 

부산시는 6일 오늘 오후 2시 30분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서부산행정복합타운(제2시청사) 착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식을 시작으로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부지에 건립을 추진할 `서부산행정복합타운`에는 부산시의 발전을 책임질 다양한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위치도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은 노후돼 경쟁력이 약화된 사상공단을 재정비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비 확보 등 사업추진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2009년 사상공단이 재생사업 지구로 선정된 이후 14년 만에 사상드림스마트시티의 중심허브인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하게 돼, 혁신성장 거점 마련의 출발점에 섰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착수식 참석에 이어, 오후 3시 20분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장을 방문해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정주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직접 챙긴다.

 

이날 현장에서 박형준 시장은 공사 진척상황을 보고 받고, 추진사항을 꼼꼼히 챙기면서 관계자들에게 분뇨처리시설 지하화를 통해 그간 분뇨처리 시 악취로 고통받던 지역주민에게 하루빨리 쾌적한 정주환경으로 보답하고자 공정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시작으로 국가 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사상공단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혁신거점지역으로 발전시켜 4차 산업혁명 중심의 미래도시, 사상드림스마트시티로 새롭게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