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부산시가 고품격 행사인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를 잇달아 유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27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유치 PT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이하 관련기관)와 이번 9~10월에만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A-PHPBA)`, `2027 아시아태평양골관절학회(APMTS)` 등 의학 분야 중대형 국제회의 2건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의학 분야 국제회의는 지역 의료수준 향상과 의료산업 육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마이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크다.
현재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2023년 이후 벡스코에 개최가 확정된 의학 관련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 건수는 총 16건으로 전체 참가자 예상인원은 2만6천4백 명에 이른다. 그중 2천 명 이상 참가 예정인 대형 국제회의는 7건으로 총 1만3천여 명에 달한다.
이 같은 유치 성과의 뒤에는 지난 몇 년간의 부산시와 관련 기관들의 전략적 노력이 숨어있다. 2020년 이래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부산 마이스(MICE) 산업의 기반 시설(인프라) 강화 및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국제회의의 시대적 흐름에 뒤 쳐지지 않게 지속적으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회의 개최 역량 또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우리시와 부산관광공사 그리고 벡스코가 원팀(one-team)이 돼 마이스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