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지난 5년간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꾸준히 늘어난 반면, 매년 발생하는 뇌사 기증자와 장기이식 건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장기이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장기이식 대기자는 2018년 30,544명에서 2022년 41,706명으로 매해 늘고있는 반면, 장기이식 건수는 매년 1,500건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2018년 30,544명에서, ▲2019년 32,990명, ▲2020년 35,852명, ▲2021년 39,261명, ▲2022년 41,706명으로 매해 2천명 이상 꾸준히 늘고있는 반면, 장기이식 건수는 ▲2018년 1,503건, ▲2019년 1,612건, ▲2020년 1,599건, ▲2021년 1,477건, ▲2022년 1,354건으로 매년 1,500 내외였다.
또한, 장기 종류별 대기자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기준 ▲총 대기자 수는 41,706명이고, 이 중 ▲신장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31,7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간장 6,609명, ▲췌장 1,733명, ▲심장 1,034명, ▲폐 505명 ▲췌도 30명, ▲소장 22명 순이었다.
그리고 같은 해에 실시한 장기이식 이식 현황을 살펴보면 ▲총 장기이식 건수는 1,354건이었으며 이중 ▲신장 이식이 677건으로 가장 많았고, ▲간장 342건, ▲심장 167건, ▲폐 136건, ▲췌장 31건, ▲소장 1건 순이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뇌사추정통보를 받은 환자 총 13,026명 중 의학적으로 기증이 적합하고, 법적으로 가족과 접촉이 가능했던 환자는 8,281명이었으며, 이 중 최종적으로 기증에 동의한 사람은 2,860명으로 기증 동의율은 34.5%이었다.
그리고, 지난 5년간 장기기증 희망자는 매년 약 6만7천명~9만명 수준으로 2023년 6월 기준 누적 장기기증 희망자는 1,742,068명이었다.
최연숙 의원은 “장기기증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숭고한 헌신이다.”며 “정부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