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 명 돌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출시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기 전에 거둔 성과다. 금융권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이번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12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0.5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소비자물가동향이 지난달의 1.2%에 이어 두 달 연속 1%대를 유지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3% 올랐다.
지난 4월 1.0%였던 상승률은 5월 0.8%, 6월 0.8%, 7월 0.7%, 8월 0.4%의 추이를 보이다가 9월 1.2%로 반등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부터 8월까지 계속 0%대에 머물다가 지난 9월(1.2%)부터 1%대로 올라섰다.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가 전체 물가를 상승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신선채소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농축수산물은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는 데 0.60%포인트 기여했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는 채소, 과일, 생선 등의 물가를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는 15.4% 뛰었다. 신선채소가 42.0% 올랐고 기타신선식품(마늘·생강 등)이 11.9%, 신선어개(생선 및 조개류)가 6.0% 올랐다. 과일류는 1.4% 하락했다.
배추 가격은 1년 전보다 143.6%, 무 값은 139.7% 올랐다. 상추(76.5%), 호박(65.%), 토마토(48.8%) 등도 상승폭이 컸으나 전년동월비 상승폭은 전월에 비해 줄었다.
서비스물가는 1.8%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는 1년 전보다 8.2% 떨어져 전체 물가 기여도는 -0.39%p를 나타냈다.
휘발유는 -5.6%와 경유 -3.8%로 전달보다 약 1%포인트 하락 폭이 둔화됐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1.6%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10월보다 1.0% 오르며 2014년 7월(1.4%) 이후 2년 3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