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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일부, ‘통일창업 아이디어 전시회’ 개최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10-07 19: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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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 크리에이터 20팀 열정·노력 담긴 전시작품 한자리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기자]통일부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남역 인근 모나코스페이스에서 ‘2016 통일창업 아이디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된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통일 크리에이터 20팀의 열정이 만들어 낸 통일한국의 미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30 청년들로 이루어진 본선 진출팀들에 대해서 통일부는 지난 7월 28일 ‘통일 크리에이터’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중간점검 및 통일?창업 분야 전문가들의 상시 자문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 왔다.


첫날 문을 연 모나코스페이스 전시장은 미래 통일한국이 가져다 줄 새로운 기회에 대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참신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 결과물이 입체적으로 설치·구성됐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2016 통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선정을 위한 심사도 함께 이뤄지며 최종 수상작은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 작품은 심사위원 대상 각 팀별 작품 발표 결과(50%)와 전시장을 방문한 일반국민들의 현장 투표 결과(25%) 및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19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 결과(25%) 등을 반영해 선정된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1팀 등 7팀을 선정해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전시회 기간 중 8일에는 통일부 장관이 전시장에 직접 방문해 전시작품 관람 및 20팀의 통일 크리에이터들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노력해 준 통일 크리에이터들에게 감사드리며 청년들의 열정이 남북한 8000만 민족이 행복한 한반도 통일시대를 이뤄 나가는 커다란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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