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지]˝2016 대한민국 중장년 채용한마당˝ 개최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09-27 11:22:46

기사수정
  • 9.27(화), aT센터에서 대기업, 우수 중견 중소기업 등 120개사 참여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고용노동부는 장년고용강조주간(9.26~30)을 맞아 9.27(화) aT센터에서 1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다시 뛰는 중장년! 2016 대한민국 중장년 채용한마당"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중장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여, 교보생명(주), 한국야쿠르트 등 대기업 7개사와우수 중견·중소기업 99개사 등 120여개 중장년 구인 기업이 참가하였다.



행사장에서 중장년층들은 초기 상담 및 기업 매칭 서비스를 거쳐 70여개의 현장 채용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면담하였다. 또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문 컨설턴트 16명이 운영하는 중장년 취업 멘토관에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기법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1:1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보이스코칭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은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중장년 구직자와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현장 채용 기업 부스를 방문한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은 각 기업 관계자들에게 중장년들을 적극 채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중장년 인재 채용에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채용 부스에서 만난 장년구직자에게는 “장년들의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위해서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장년 채용 한마당에서 제공하는 구인 기업 정보와 취업 멘토링이 인생 이모작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하였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를 주관한 노사발전재단에서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재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에 31개소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운영 중이며, 2015년 센터를 통해 약 54,000여명의 중장년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추가적인 중장년 구인 기업 정보나「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체계적인 무료 전직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는 일자리희망센터(02-6021-1100) 또는 홈페이지(www.4060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2.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3.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4. 인천시, 새로운 대표 관광기념품 7점 선정…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1월 26일 `2025년 인천 관광인의 날`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7점의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11개 업체에서 총 1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
  5. 경기도, 2044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확정… 6대 전략·65개 계획 제시 경기도가 27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44년까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 성장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25~2044)’과 65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전략은 향후 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