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제]16년 10월~12월 전국 90,597세대 아파트 입주 예정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09-21 15:33:19
  • 수정 2016-09-21 15:35:05

기사수정
  • 총 입주 물량 314,880세대 (5년 평균 대비 30.3% 증가)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6.10월부터 ’16.12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90,597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8,879세대(서울 8,531세대 포함), 지방 51,718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세부 입주물량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은 ‘16.10월 광주역동(2,122), 부천옥길(1,454) 등 6,612세대, ’16.11월 왕십리뉴타운(2,529), 안양덕천(4,250) 등 15,567세대, ‘16.12월 서울성동(1,976), 양주신도시(1,862) 등 16,7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6.10월 부산사하(1,068), 아산탕정(1,096) 등 14,481세대, ’16.11월 부산명지(1,664), 대전도안(1,460) 등 17,842세대, ‘16.12월 대구테크노(1,029), 양산물금(1,244) 등 19,395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5,399세대, 60~85㎡ 47,917세대, 85㎡초과 7,281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0%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68,006세대, 공공 22,591세대이다.

그리고, `16.12월까지 금년 아파트 총 입주예정 물량은 약 314,880세대로, `11년~`15년 평균 준공·입주 물량(241,586세대) 대비 30.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년대비 27.7%, 서울은 전년대비 16.3%, 지방은 전년대비 0.8% 증가된 물량이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주택시장 변동성 확대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8.25일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관련 대책의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주택공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2.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3.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4. 오세훈 시장 “용산, 대한민국 미래 여는 도시 표준”… 국제업무지구 기공식 개최 서울시가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열고 2028년 부지조성 완료와 2030년 초 입주를 목표로 하는 초대형 도시혁신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선언하며 용산을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기공식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시민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q...
  5. 중고아이폰 해외배송 피해 두 달 새 60건… 청년층 중심 피해 확산 중고아이폰을 해외배송 형태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배송지연과 환급거부 사례가 급증하며 경기도 내 피해상담이 두 달 만에 60건으로 늘어나자 경기도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비자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는 최근 SNS 광고와 블로그 후기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해외배송을 이유로 배송 기간을 2~4주로 안내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