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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북 핵실험 관련 긴급 실물경제상황 점검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09-09 16:46:50
  • 수정 2016-09-09 16: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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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 운영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북한의 제5차 핵실험과 관련해 정부가 실물경제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코트라,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북핵 실험에 따른 긴급 실물 경제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5차 북핵 실험에 따른 실물경제 부문의 영향과 향후 대응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업부는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이번 사태가 우리의 산업·무역·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출입 및 제조업 동향, 에너지 수급 등 실물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하기 위해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

또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각종 에너지·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산하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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