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치경찰제 대시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생활 밀착형 치안활동 추진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3-02-02 13:02:50

기사수정
  •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지도는 73.9%로 전년 대비 13.6% 상승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출범 2년 차를 맞아 보다 안정된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경찰제 대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출범 2년 차를 맞아 보다 안정된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경찰제 대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식조사는 작년 12월9일부터 19일(11일간)까지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인지도와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의 안전 체감도와 강화해야 할 사업 등을 조사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제의 인지도(‘알고 있다’라고 응답)는 73.9%로, 지난해(60.3%) 대비 13.6%가 상승했다. 인지 경로는 ‘대중매체(TV·신문·라디오)’가 6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치경찰제의 긍정적인 효과의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치안 활동 가능’이 7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교통안전시설 설치시간 단축(73.3%)’ 등 제시된 다른 문항에서도 70% 이상의 높은 동의율을 보여,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준다.

분야별 가장 강화해야 할 사업에 대한 질문에는 △생활안전 분야 ‘1인·여성가구 밀집 지역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교통안전 분야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관리’라고 응답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 가장 강화해야 할 사업으로는 ‘1인·여성가구 밀집 지역 범죄예방 환경 조성(65.1%)’이라고 응답했으며, ‘주차장, 유흥업소 등 상업시설 주변 안전 사각지대(72.5%)’, ‘한강·인근 공원 내 안전 사각지대(66.2%)’ 순으로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에서는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55.1%)’, ‘청소년 선도·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44.8%)’ 순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안전 심각도는 ‘위기 청소년 범죄 노출(86.5%)’, ‘학교 폭력(86.1%)’,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84.1%)’ 순으로 특히 청소년·성 관련의 안전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 분야에서 가장 강화해야 할 사업은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관리(50.2%)’라고 응답했으며, ‘상습 정체 구간, 집회·행사로 인한 혼잡구간의 교통 관리(84.8%)’, ‘불법주정차 등 교통단속 강화(79.2%)’ 순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위협이 되는 요인으로는 ‘오토바이·전동킥보드 등 돌발출현(90.2%)’, ‘음주운전(89.3%)’ 순으로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앞으로 3년간 가장 많은 예산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 분야(51.3%)’를 꼽아 우리동네 치안 향상과 범죄·사고 예방 활동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할 분야는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이 51.3%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가 37.3%, ‘교통안전’이 11.4%로 비교적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추진 중인 반려견 순찰대와 대학생 순찰대에 대해서는 각각 응답자의 60.0%, 52.0%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고, 시민이 치안 행정에 참여하는 방안으로는 ‘모니터링 활동 참여(49.0%)’, ‘주민 참여형 공동순찰(46.3%)’, ‘시민참여 범죄예방 캠페인 확대(37.7%)’ 순으로 답했다.

 

위원회는 이번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서울 맞춤형 안전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된 부분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인식조사를 토대로 시민이 원하는 치안 활동을 추진하여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 성료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및 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 연이어 성대하게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가 주최·주관한 두 행사는 ...
  3. 2025년 자동차 수출 720억달러…역대 최대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친환경차와 중고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5년 자동차 수출액 720억달러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709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4.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5.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