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주형환 장관“신산업 투자.일자리 창출 나서야”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08-17 16:14:33

기사수정
  • 자동차업계 CEO 간담회…르노삼성 전기차 하반기 출시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자동차 업계에 “신산업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

 

주 장관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업계 CEO 간담회에서 “구글·애플 등 새로운 플레이어의 등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의 급부상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업계도 우리 자동차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신흥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올해 7월까지 생산(대수 기준)과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6.2%, 13.7% 감소했다.

주 장관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수소차 발전 전략, 자율주행차 국가전략 프로젝트 등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해 업계도 우리 자동차 산업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력 주도 개방형 충전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에 자동차 업계 CEO들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의 투자와 신차 출시 등 적극적인 대응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올 하반기중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생산 확대를 위한 생산라인 투자와 전기차·수소차 보급을 위한 카쉐어링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기아차의 경우 친환경 기술 R&D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초소형전기차 트위지의 하반기 국내 출시 계획과 함께 1t 전기트럭 상용화 개발 추진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지엠은 내년 Bolt 전기차 모델 출시를 준비중, 쌍용도 현재 상용화 개발 중인 전기차 모델을 2~3년 내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주 장관은 노사간의 대립에 따른 정례적인 파업이 우리 자동차 산업 경쟁력의 결정적인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며 노사 양측의 상생과 화합을 강조했다.

 

주형환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 우리 수출이 회복의 전기를 마련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 파업 등으로 인해 생산과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자동차업계 노사 양측이 협력해 조기에 조업이 정상화 됨으로써 수출회복 전선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2.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 성료 제12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 및 제7회 월드 슈퍼퀸 한복 모델 결선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 연이어 성대하게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회장 김대한, 대표 박은숙)가 주최·주관한 두 행사는 ...
  3. 2025년 자동차 수출 720억달러…역대 최대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친환경차와 중고차 수출 확대에 힘입어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5년 자동차 수출액 720억달러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 709억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4. 대한항공 4분기 매출 4조5516억…여객·화물 동반 성장 대한항공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20억원 늘어난 4조5516억원을 기록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4131억원으로 감소했다.대한항공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여객과 화물 부문이 동반 성장하며 전년 대비 확대됐다. 다만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 영업이..
  5.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